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문단 편집) == 제작 == 2007년 6월 "야후! 재팬"에 [[안노 히데아키]]의 성명문[* 2007년 7월 발표.]을 발표했다. "우리들은 또다시 무엇을 만들려 하는가?"라는 제목으로《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으로 다시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이 부분은 만화판 1권에 있었던 "우리들은 무엇을 만들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안노 감독의 소개글에서 따온 듯하다. >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직업은 서비스업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에반게리온을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극장용 영화로서의 재미를 담고, 세계관을 재구축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7년 9월부터 개봉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리빌드'(Rebuild).'''[* 제작진은 외전도 아니고 속편도 아니고 [[리메이크]]도 아닌, "[[리부트|에반게리온의 리빌드(rebuild, 재건축)]]"라고 주장한다.] 2007년 에반게리온: 서, 2009년 에반게리온: 파, 2012년 에반게리온: Q가, 2021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가 각각 공개되었다. 첫 번째 작품인 에반게리온: 서가 개봉할 즈음엔 [[리메이크]] 정도로 취급되었지만, 두 번째 작품인 에반게리온: 파부터는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구판과는 노선을 달리하는 새로운 원작을 써나가고 있다. 안노 감독의 성명문에 따르면 에바 이후로 에바만큼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못하게 되어 에바를 다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방영 이후 계속된 일종의 신드롬(?)을 끝낸다는 의미에서 제작을 계획했다고 하며, 서·파 편에선 예전에 썼던 작화를 가져다 쓴 면도 있지만, 시대에 맞게 CG 그래픽과 새로운 작화, 새로운 전개 등을 통해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이 '에바를 끝낸다'라고 하는 발언은, [[PS2]]용으로 발매된 게임 [[신세기 에반게리온 2]]의 개발 인터뷰 당시에도 한번 한 적이 있다. 실제로 안노는 이 게임을 통해 에바 세계관에 관한 뒷설정들을 전부 공개했다. 그러나 이번 신극장판은 이전 전작의 설정을 일신하고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제작되는 에반게리온으로 보아야 한다는 평.] 당시엔 이걸로 에바는 [[마 쿠베|10년은 더 우려먹을 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미묘하게 다른 에바/사도(들)의 디자인 때문에 캐릭터 굿즈는 이미 TVA 버전과 신극장판 버전이 따로 나오고 있으며, 추후 미디어믹스 시에도 신극장판 버전으로 다시 우려먹을 수 있기 때문. 가장 핵심인 신극장판이 1편인 서 개봉(2007년) 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완결편]]이 나오는 데 15년이 걸렸고, 이 신극장판 버전으로 각종 미디어믹스 및 굿즈를 신나게 팔아먹고 있다. 일부 세세한 디테일들의 변화를 서편에서 볼 수 있으며, 또한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여자]]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파일럿들]]의 성이 '나미'자를 돌림으로 쓴다는 것도 특이한 점. 이는 [[일본 해군|구 일본 해군]] 배에서 이름을 따온다는 에바의 전통에 충실한 것이다. 나미 돌림은 전부 다 구 일본 해군 구축함 이름이다. 원제를 보면 뭔가 위화감이 드는데 그 정체는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에서 굵게 표시된 부분. '에'에 해당하는 [[가타카나]]를 구철자형으로 바꾸어 썼고 '오オ'에 해당하는 가타카나를 조사의 '오ヲ'로 바꾸어 썼다. 당초 TV판에서 기획되었다가 기각된 제목이라고 하는데, 그래선지 TV판 로고의 '에'자는 ヱ자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세기'라는 표현이 없어졌고 그냥 에반게리온이다. 하지만 마지막 편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은 오리지널 에반게리온의 철자로 돌아왔다.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가 설립한 [[스튜디오 카라]]에서 총제작하며, 이 회사에는 과거 [[가이낙스]]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같이 만들었던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애니메이터)|마사유키]], [[히구치 신지]] 등의 옛 스태프들과 TV판의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 원화 애니메이터 [[마츠바라 히데노리]](TV 시리즈 당시에는 원화에 참여했고, 신극장판에서는 캐릭터 리파인 디자이너, 작화감독, 원화, 디자인웍스에 참여 중), [[혼다 타케시]], 메카닉 디자이너 [[야마시타 이쿠토]] 등의 스태프들이 모여있다. 또한 별다른 외부 스폰서 없이 모두 안노 히데아키의 사비로 제작된 [[독립영화]]이다. 덕분에 공식 홈페이지에는 그 흔한 스폰서 배너 하나 없다. 대신 [[PPL]]이나 [[파칭코]] 등 자잘한 마케팅 계약이 많다. 이 신극장판에 대한 반응에서 가이낙스와 관련되었다고 아는 발언들이 있는데, 가이낙스는 관계가 없다. 제작도, 스폰서도 어느 하나 걸쳐있는 부분이 없다. 그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튜디오 카라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다. 대신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안노의 [[인맥질]]을 볼 수 있는데 가이낙스 출신들은 물론이고 다른 회사 소속의 초유명 애니메이터들을 싸그리 불러오고 있다. 에반게리온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신극장판만을 봐도 되는가, 아니면 [[신세기 에반게리온|TV판]]과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먼저 봐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많은데, 신극장판의 구성 자체가 TV판과의 미묘한 차이가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구작을 보고 신극장판을 보는 편이 좋다. 신극장판은 말만 '리빌드'일 뿐 실제로는 TV판의 설정에 기대고 있는 부분이 아주 많다. 또한 TV판과 EOE에서는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던 것들이 신극장판에서는 분량 문제로 많이 잘려나갔기 때문에, TV판을 안 보고 감상할 경우 [[스튜디오 지브리|지브리]] 애니메이션이나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 애니메이션처럼 처음부터 극장 상영을 가정하고 만든 작품들에 비하면 서사가 뚝뚝 끊긴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TV판보다 수려해진 작화 및 CG, 액션 연출 등으로 그것을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에반게리온 서, 파는 TV판에서 떡밥이나 설명없이 넘어간 부분을 인물들의 대화나 장면으로 상세하게 풀어내어 에반게리온을 신극장판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이는 안노의 2007년 성명문에서 "똑같은 이야기에서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는 4개의 작품을 봐달라"고 한 것, "과거 작품과는 다른 내용이 전개될 것"과 기존의 자신의 이야기를 넣은 구작과 달리 에반게리온 그 자체의 세계관으로서 "에반게리온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과 일치한다. 하지만 파 이후 나온 예고편의 내용이 완전히 새로운 에반게리온 스토리였지만 Q에서는 나오지 않게 되고 다시 TV판의 결말로 회귀하게 된다. 따라서 TV판을 못 본 사람들이라면 이 전개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따라서 TV판과 구 극장판을 먼저 보지 않고서는 이해를 하기 힘든 작품이 되어 버렸다. 에반게리온을 분석하는 유튜버들도 신극장판 결말을 이야기할 때 신극장판 그 자체의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TV판과 구 극장판의 내용으로 연출과 결말을 설명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